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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재미난 이야기

오늘아침 지갑을 주웠습니다. 지갑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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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뚜벅이 출근길에 길위에 지갑이 뜨악~~~

장소는 초등학교 후문 근처...

두리번 거리면서 주위를 둘러봐도 지갑 찾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군요.

그 기분 아시죠?

숨도차고 혹 누가 따라오는것 같아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더군요..

일단 지갑에는 5만원짜리 한장, 5천원짜리 한장, 천원짜리 1장 그리고 100원 동전 2개

카드까지.....

56,200원에 카드..
혹시라도 주민등록증이나 전화번호라도 잇을까 찾아봣지만 없습니다..

이 때 수많은 갈등을 하게되지요..

그냥 내가 가져?

아님 지구대로 주인찾아달라고 가져다 줘?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다 돈을 꺼내보았습니다,..ㅎㅎㅎㅎㅎ

 

 

 

그래요..ㅎㅎ

이 돈은 문구점에서 파는 가짜돈이었습니다..

요새 정말 이렇게 완벽한 돈 모양을 초등애들에게 팔다니..ㅜㅜ

왼쩍면에 "완구"라고 찍혀있지 않았다면 깜빡 속을만큼요..ㅎㅎ

"완구"?  많이 좀 들어본 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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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런 지갑이었습니다.,.

물론 100원짜리까지 완벽한 가짜..ㅋㅋㅋ

 

순간 부끄러움이 온몸으로 밀려옵니다..

거리서 지갑을 주우면 바로 경찰서나 지구대로 가져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거 가져갔더라면 웃음거리만 되었겠죠?

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들었는데 버스, 지하철이나 길에서 지갑이나 돈을 주어서 슬쩍 했다가 신고 않고 걸리면

뭐라더라..."점유이탈물습득에의한 절도죄"라나?

물론 머리쓰는 사기꾼들은 이걸 이용해서 사기를 친다구요?

슬쩍 자기 지갑을 흘려 지나가는 사람이 주으면 즉시 다가가서

지갑에 몇백 몇천 현금이 있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그러면서 습득자가 당황하면 경찰서 가자고 하면서 그 안에돈 변상하라고...

에이~나쁜X들,,,,,!!!

 

암튼 잇님들 날씨 더운데 건겅과 이런 사기 조심하시구요..

기분 좋은 지갑 충전기 드릴테니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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