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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재미난 이야기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이웃 후속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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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가난 때문에 아버지뻘 돈많은 남자에게 시집온 여자..

애정없는 결혼 생활을 보상해준건 사랑하는 아들아엇습니다.

그냥 아들이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의대를 나온 잘난 아들.,..

그래서 아들은 그녀 인생의 자랑거리였고 남편 대신이자 애인이였습니다.

그런데....

나만 사랑할거 같았던 내 아들이 배신을 때리고 다른 여자를 데려왔습니다.

드라마에서 늘 그렇듯 친정 빛까지 주렁주렁 달고온 서푼어치도 못되는 물건들..

 

잠자리까지 감시를 하는 시월드에서 며느리는 하루도 편할날이 없습니다.

질투의 화신 시어머니..

그보다 더 미운 말리는 척 한술 더 뜨는 시누이..

그래도.,,가족이니까...사랑하는 남편 부모형제니까 이해와   포용으로 감싸려하나

그렇게 노력을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상처만 되돌아 옵니다.

그러던 어느날,,,유일한 버팀목이던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저 세상 사람이 되고...

(흔한 스토리...ㅋㅋ)

이제는 시머머니하고 며느리 사이에 더 이상 연결고리는 없습니다..

싸울 일도 없고 같이 살 이유도 없는 이제는 가족이 아닌 남남..

 

하지만 이 무슨 얄궃은 운명입니까?

두 여자가 각자 재가를 하고보니 또다시 고부지간으로 엮이게 됩니다..

막장 드라마의 진수를 보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되는 뒤바뀐 운명..

그동안 피눈물나는 시집살이에 책을 열권을 써도 모자라던 며느리에게

드디어 기막힌 복수의 기회가 오게 된거죠..

고부2탄으로 다시 만난 두 여자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두 여자가 펼치는 짜릿한 유쾌, 상쾌, 통쾌한 신 고부열전이 오늘 아침부터 시작..

ㅜㅜ전 일때문에 첫방송 패스했습니다..

역시 아침드리마는 막장 = 인기드라마...이런 공식이 통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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