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무섭네요.

 

 

 

 

 

 

 

 

 

 

 

 

 

 

 

수다도 재미난 이야기는 아니지만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 사망·실종자 수가

200명을 넘으면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정부가 위기에 몰리게 되었는데요..

톈진 폭발 사망자가 17일(현지시간) 현재 112명, 실종자는 95명으로 늘어났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85명은 소방대원인 것으로 밝혀져 초동 대응의 실패가 피해 확대 가능성이 많다네요..

이에 중국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습니다.

 

톈진 시당국은 사고 현장에 유해 물질인 시안화나트륨(청산가리)이 수백t 저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실종 소방관 대부분은 첫 번째 폭발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대원들이라고 합니다.

물에 반응하면 인화하는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된 것을 모른 채 물대포를 계속 쏜 결과

폭발을 유발했다는 분석도 나오구요.

현재 항만 주변 대부분의 장소는 여전히 통행 금지 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아직 흰 연기가 올라가거나 작은 폭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대기 오염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밴드 등 sns상에서 유독물질 때문에 절대 비 맞지 말라는

톈진 폭발사고 괴담이 나돌고 있는데요.. ​

사실 여부를 떠나서 좀 불안하기는 하지만 이런 불확실한 내용을 퍼 날르는 행동은 자제를 해야 합니다.

제 밴드에서도 너무 많이 날라오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