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동네 처녀들을 바람나게 만들었다는 앵두나무가
우물가가 아닌 초등학교 담벼락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이제 앵두나무 우물가도 없을것이고 내던질 물동이 호밋자루도 없고
특히나 바람 날 동네 처녀도 없을것이네요..
음.......나에게도 앵두나무 우물가에있던 옆 동네 처녀가 있었구나..
하시는분도 계시겠지요?
앵두꽃을 보면 가슴 울렁거릴 추억도 상처도 있지요?
어릴때 상처였지만 지금은 추억의 보약???
앵두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동상, 부종에 좋다지만 추억의 상처에는
효능이 없네요..ㅠㅠㅠ
출근 길 초등학교 담장 안으로 피어있는 앵두꽃이 참 예뻐보이네요..
어느새 봄이 성큼 내 추억속으로 들어온 오늘,,,,,,,,,,

300x250
'수다, 재미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체국무료스마트폰사진 인화서비스 우리에겐 잔인한 4월... (0) | 2015.04.10 |
---|---|
2015 서울모터쇼에 못가는 개구리2의 아쉬움. (0) | 2015.04.09 |
어항꾸미기 대회 입상작. (0) | 2015.04.06 |
2015 서울모터쇼와 레이싱모델 이름 (0) | 2015.04.04 |
강제키스로 혀짤린여자 이번엔 여지 강간범까지.. (0) | 201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