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설명절이네요..
설명절 며느리들의 기분을 좌우하는 기초는 시어머니가 아닐까요?
어느 매채에서 고부간 설문 조사 결과라네요..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 :
1위 :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계시다 가세요'(362명)
2위 :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게요'(245명)
3위 :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202명),
4위 : '전화 드렸는데 안 계시더라고요'(172명)
5위 :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 될래요' 등등 새빨간 거짓말들이...
그럼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1위 :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452)
2위 :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꾸나'(227명)
3위 : '내가 얼른 죽어야지'(175명)
4위 :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한 것도 했다'(87명)
5위 :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59명) 등
ㅋㅋㅋㅋ
설이나 추석 때 시어머니의 " 대충 해 놓고 친정가라"는 본 뜻?
1, 대충 점심 먹고 시누이 오면 보고가라(시누이 오면 맛있는거 차려주고 다 치워놓고 가라는 의미)
2, 일 대충 해 놓고 설거지 해 놓고 잠자리 펴 놓고 가거라(내일 갔으면 좋겠다라는 뜻.)
3, 목기 다 닦고 남은 음식 냉장고에 정리하고 행주 삶아놓고 가거라(꼭 갈려면 할 거 다 해놓고 가라는 뜻)
대충 해 놓고 친정가라는 본 뜻은 얼핏보면 며느리를 꽤 생각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 속마음은 우리 아들 피곤한데 꼭 일찍 서둘러 가야겠나? 하는 마음과 갈려면 대충은 없다
할거 다 하고가라는 뜻 아닌가요?
여기서 단 하나 예외는 있는법
정말 정말 시어머니의 대충하고 가라"는 뜻이 진심인 경우는
시어머니께 용돈을 만족하실만큼 두둑히 드렸을 때가 아닐까요?
예전 드라마에서 봤던 시어머니와 며느리
과연 바람직한 시어머니는 누구일까요?
1, 왕가네 식구들에서 김해숙-며느리들의 용돈과 선물을 비교하여 차별하는 현실 속 시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
2, 결혼의 여신 윤소정-며느리들의 가치관을 존중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주장과 뜻을 관철시키려 하는 전형적인 진상 시어머니
3, 금나와라 뚝딱 최명길-자기 아들 귀한 줄만 알고 며느리 소중한 줄은 모르는 이기적인 시어머니
4, 진짜 우리집 시어머니-??????????????
5, 드림큐 부업하라고 집안 일 할 거 다하시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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