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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재미난 이야기

부부는 이심이체(二心二體)가 확실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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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말 안되는 말을 억지로 꿰맞춘듯 한 말이 참으로 많다.

그중에 한 단어가 ‘부부일심동체’라는 말이다.

말 그대로하면 부부는 마음도 하나고 몸도 하나라는 말인데

10년이상 산 부부중에 부부일심동체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 손한번 들어보세요........!

과연 몇사람이나 손을 들까?


꼭 부부가 일심동체되어야 평생을 잘 사는걸까? 

 부부의 갈등기를 한번 되짚어보면

이놈의 부부일심동체라는 말로 인해 생긴 갈등이 더 컸었다.


‘당신은 왜 내마음을 몰라주나’


 바로 이 말이 아닌가.

내가 우째 자기마음을 잘 알아 입속 혀처럼 해 준단 말인가.

오래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네 남자들은 여자를 이해 할려는 걸

결혼한 지 1년이 체 되기 전에 포기를 한다.

포기 안하면 더 괴로울 뿐이므로.

(여자말을 잘 이해하는 번역기계가 빨리 발명이 되어야 한다...ㅎㅎ)


1년이 지난 시점까지 지 마누라와 헤게모니 전쟁을 벌이는 사람은

미친 사람 아니면 덜 떨어진 사람일 것이다.

지 마누라에게 이겨 뭐하겠으며 이긴들 뭐가 달라지는가?


부부는 절대 일심이 아니며 일체는 더더욱 아니다.

마누라는 항상 내머리 위에서 놀고

내코와는 달리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걸 보면

일체 또한 아님이 더욱 분명해 진다.


친구가 마누라 몰래 빠져나오는 걸 성공한 모양이다.

‘한잔 해야지?...기다릴게..!’

주섬주섬 옷챙겨입고 나갈려는데 마누라한테 들켰다.


‘일요일에 어디가요?’

‘몸이 근질근질해서 목간통이나 좀 갈까하고....’


‘누가 불러서 가는건 아니구?’

‘(점쟁이 빤스 뒤집어 입었나???) 목욕하고 볼일도 좀 있고..’


난 빠져나가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일요일에 일찍 가게일 끝나면  무조건 집에 있어줬던 예전의 습관이 빌미였다.


‘야 임마. 니혼자 놀아라. 난 실패다.’

‘미친x아. 나이 오십줄에  아직 그러고 사냐?’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러면 어떡하냐? 

 

‘잘못 대들면 병풍뒤에서 향내 맡는 수가 생긴다...!!!!!!’

 

어때요?.. 

 

부부 이심이체 맞지요? 

 

 

자 그럼 오늘의 문제......

 

아내가 잠자리를 원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관식 한번 맞춰 보세요~~~~~!!!

 

                            아내가 잠자리를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잠자리를 잡아주면 됩니다..

 

두번째 문제..

집에서 돈벌기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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