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홀닥벗고 새(검은등 뻐꾸기)의 전설
안녕하세요?
인터넷부업 열심히 하고있는 드림큐 개구리2 입니다.
몇일전 가족모임이 있어 시골을 다녀왔는데요..
첫날 도착시간은 밤이어서 그런지 논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정말 많이 들리더군요..
왠지 개구리 울음이 반가운거 있죠? ㅋㅋㅋ
다음 날 아침...산이 많아서인지 새소리도 많이 우네요..
그 중 유난히 제 귀에 들려오는 구슬프고 애처로운 새소리가 들렸어요..
마치 홀딱벗고..홀딱벗고..하는것처럼..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봤지요..
바로 검은등 뻐꾸기라네요.,.,
검은등 뻐꾸기에 대한 전설도 있어요..
가난한 살림살이 입하나 덜어보려고 시집 보낸 어린 딸, 아홉이나 되는 많은 형제
시부모님 모시고 같이 자는 두칸짜리 좁은 신혼방 , 어딜가나 가난하긴 매한가지
시집 와서 배고픈 며느리, 밥먹는것도 미워하는 시어머니,
작은 솥에 밥을 해야 하는 지라 솥이 적다 솥이 적다 봄 다가도록 울더니
맵고 짠 시집살이 시어머니 구박에 집안일 품팔이에 할 일은 태산이라
굶는 일 밥먹듯하여 고생 고생 끝에 큰 병조차 얻어 백약이 무효하여
젊으나 고운날에 피를 토하고 며느리는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승에 살아서 정들었던 서방님과 홀딱벗고 단잠한번 못자본 일이 죽어서도 한이 되었는지
봄이면 홀딱벗고 새가 되어 밤마다 "홀딱벗고.. 홀딱벗고.. 홀딱벗고" 두견화 피를 토하는 봄밤
이산저산 옮겨가며 구슬피 울었다는 전설이 있구요..
우와~~슬프당..
또하나의 전설이 있네요..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홀딱벗고~홀딱벗고~홀딱벗고..이렇게 운다고 하네요.
홀딱벗고 새의 원래 이름은 검은등 뻐꾸기로 희귀종 여름새입니다
홀딱 벗고 새의 전설
홀딱 벗고 마음을 가다듬어라.
홀딱 벗고 이상도 던져 버리고.
홀딱 벗고 망상도 지워 버리고
홀딱 벗고 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홀딱 벗고 정신차려라.
홀딱 벗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홀딱 벗고 반드시 성불해야 해
홀딱 벗고 나처럼 되지 말고
홀딱 벗고 ~홀딱 벗고 ~홀딱벗고~홀딱벗고~홀딱벗고.......
아득한 옛적부터 들려오는 소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않고 들려오는 소리,
들판으로 향하는 길목에 어김없이 들리는 소리, 온종일 가슴 한켠 메아리치는 홀딱벗고새 소리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생에는 반드시 해탈하라고 목이 터져라 노래한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모든 상념을 홀딱 벗고....!!
어떤 사물을 선입견을 갖고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개구리 울음(?) 소리, 물새 들의 언어, 아침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도 내맘대로 표현해보면
그렇게 들립니다.
지금 들려오는 검은등 뻐꾸기 소리에 "괜찮다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이런 소리로 표현해 보세요.
(핸드폰으로는 안들리나요?)
실패한 사람이 산으로 자살하러 갔다가 뻐꾸기 울음소리를 "괜찮다고"라고 들으면 아마도
세상으로 내려와서 다시 시작한다면 성공할것입니다..
그러니까 "괜찮다고~" 이렇게 들으시라구용~~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니 어느 공주병 걸리시는 분은 이렇게 들린답니다.."나만 공주~ 나만 공주~"
ㅋㅋ드림큐 개구리는 어떻게 들었을거 같아요?
"돈좀벌자~ 돈좀벌자~ 돈좀벌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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