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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큐 개구리2

명절 고부갈등 피해가기와 명절 스트레스 뇌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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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이제 막바지 내일이면 끝나네요..

어느집인지 차레상이 정말 대담합니다.

전국 시어머니, 며느리님 추석연휴 지내시느라 몸으로, 마음으로 고생하셨어요..

위 사진에서 본것처럼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례상을 차리는 집도 있고 ​ 간단하게 차리는 집도

있지만 어떤 경우든 힘든거죠..

안녕하세요?

드림큐 개구리2입니다.

즐겁고 충성한 추석연휴가 되셨는지요?

드림큐 개구리2는 바쁘다는 핑계로 어디도 가지않고 차례도 지내지 않아서 올해 처음으로

지루하고 심심한 추석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명절만 되면 반복되는 고부간의 갈등을 시아버지들이 발벗고 나섰다고 합니다..

아마도 저 마을에는 명절고부갈등이 없었을거 같아요..

명절고부갈등은 명절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장시간의 귀향길, 가사노동으로 인한 육체적 피로와

시댁과 친정의 차별로인한 정신적 피로가 스트레스로 발전하는거 같아요..

시어머니 또한 이런 며느리의 눈치를 보는 시어머니 스트레스도 상당한가 보네요.

맞벌이 부부로 살다가 평소에도 일과 가사노동에 시달리는데 명절에 며느리만 시켜먹다가

못된 시어머니란 소리 들을까봐 눈치보고 명절작후 이혼율이 늘어난다고 행여나 며느리

비위 거슬러서 그 화살이 이들에게 돌아갈까봐 눈치를 본다는거죠..

이래저래 명절 고부갈등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은 뭘까요?

시어머니와 며느리간 서로 해서는 안될 말이 있다는데요..

시어머니가 해서는 안되는 금기어가 있다네요..

1, (내아들) 밥은 잘 챙겨주냐?

 아들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 "왜 이렇게 말랐냐?"라고 하는것은 며느리에게 남편 밥도 안챙겨주냐는

타박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아들에 대한 안쓰러움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근황을 붇거나 며느리의 간강도

챙겨 주는 말을 하세요.


2, 세상 참 편해졌다..

며느리의 입장에서 보면 "네가 하는일이 힘든건줄 아니? 아니면 불편말고 일하라는 오해를 할 수 있죠.

며느리에게 '너도 고생했다" 이런말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텐데요..

3, 좋은 소식 없니?

걱정되는 마음으로 건네는 말이지만 ​많은 가족이 모인 명절날 임신 등의 부부문제가 공개되는 것을

며느리는 큰 부담으로 느낍니다.

친척들과 함께하는 명절날 민감한 프라이버시성 질문을 주고받는건 삼가해야 합니다.


그러면 며느리들의 금지어는 뭘까요?


1, 돈없어 힘들어요..

시부모에게 마음 불편함과 걱정을 줄 수 있는 말입니다.

힘들어 앓는 소리는 화기애애햇던 가족 분위기를 깰 수 있습니다.


2, 이번만 봐 주세요..

맞벌이가 힘든건 사실이지만 매번 명절준비를 돕지 못해 이런 말을 반복한다면 ​아무리 너그러운

시어머니라도 달갑지 않을것입니다.

'빨리 가보도록 해 볼께요.." " 금방 내려갈께요.." 라고 하세요..

3, 애 버릇 나빠져요..

요새 가장 문제되는 고부갈등 중 하나인데요..

명절날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공개적으로 시어머니를 탓하는 듯한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말입니다.

자녀 교육방식은 다르겠지만 손주에 대한 시어머니의 사랑을 너무 조목조목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뜻 풀이 해 볼까요?

시어머니의 " 대충 해 놓고 친정가라"는 본 뜻은?

1, 대충 점심 먹고 시누이 오면 보고가라(시누이 오면 맛있는거 차려주고 다 치워놓고 가라는 의미)

2, 일 대충 해 놓고 설거지 해 놓고 잠자리 펴 놓고 가거라(내일 갔으면 좋겠다라는 뜻.)

3, 목기 다 닦고 남은 음식 냉장고에 정리하고 행주 삶아놓고 가거라(꼭 갈려면 할 거 다 해놓고 가라는 뜻)

 

대충 해 놓고 친정가라는 본 뜻은 얼핏보면 며느리를 꽤 생각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 속마음은

우리 아들 피곤한데 꼭 일찍 서둘러 가야겠나? 하는 마음과 갈려면 대충은 없다 할거 다 하고가라는 뜻이

아닐까요?

 

그런데 ㅜㅜㅜ여기서 단 한가지 예외는 있는 법이랍니다.

정말 정말 시어머니의 대충하고 가라"는 뜻이 진심인 경우는 시어머니께 용돈을 만족하실만큼

두둑히 드렸을 때가 아닐까요?

아닌가요? ㅋㅋㅋ


그렇다면 다음중에서 이 시대의 바람직한 시어머니는 누구일까요?

1, 왕가네 식구들에서 김해숙-며느리들의 용돈과 선물을 비교하여 차별하는 시어머니.

2, 결혼의 여신 윤소정-며느리들의 가치관을 존중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주장과 뜻을 관철시키려 하는 

    전형적인 진상 시어머니

3, 금나와라 뚝딱 최명길-자기 아들 귀한 줄만 알고 며느리 소중한 줄은 모르는 이기적인 시어머니.

4, 진짜 우리집 시어머니-??????????????

5, 아들은 며느리의 남편 - 아들이 며느리와 오손도손 살아가도록 놔두는 시어머니.


명절은 이렇게 고부간의 갈등도 문제지만 개인 건강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명절은 정겹고 즐겁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잔소리가 두려운 취업 준비생이나 명퇴자, 미혼 남녀 등이 그들이죠.

가을은 일조량의 변화나 일교차 등으로 인해 우리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데 대부분 쉽게

적응하지만, 때로는 감기나 몸살처럼 가벼운 병을 앓기도 합니다..

뇌도 몸살을 앓을 수 있죠.

장시간의 귀향길, 힘든 명절 음식 준비, 과도한 음주에 스트레스까지 겹치면 '뇌 몸살'의 위험이

높아지는것도 '명절 증후군'의 하나입니다.

뇌가 몸살을 앓게 되면 세로토닌 등의 뇌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고 대뇌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는 “뇌는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인데,

대뇌 활성도가 저하되면 이런 기능의 이상을 초래한다”며 “검사 상 이상이 없는데도 피곤하고 아프며

잠을 자기 어렵고, 때로는 우울하고 불안해지며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뇌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죠..

계절의 변화와 명절로 인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일상의 건강한 리듬을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의 운전과 이동으로 인해 과로와 스트레스가 이어지면 잠깐씩의 휴식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근육과 뇌의 긴장을 풀어줄 필요가 있어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명절 준비를 분담해 일부에게만 과도한 노동이 집중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가족 모두의 뇌 건강과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음주는 명절 기분을 돋울 수 있지만, 필요 이상의 음주는 뇌 건강을 깨트려 수면 장애, 우울,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가벼운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명절 증후군'을 줄이는데 좋아요.

김의태 교수는 “명절 후에는 누구나 가볍게 뇌 몸살을 앓을 수 있다”면서 “검사 상 이상이 없는

피로감과 불면증, 기분의 변화 등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뇌 건강 상태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깊은 명상을 하면 뇌 몸살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명상이 뇌 중앙의 회백질을 두껍게 해 심리적, 신경적인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의 연구결과가 있어요.

이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뇌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명상을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명상이 부각됐다는 반론도 펴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상 등 건강한 습관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이제 2016년 추석은 지나갔습니다,

혹시라도 있었을 고부간의 오해는 이제 잊으세요.

내가 시어머니라면? 혹은 며느리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 해 보세요.
고부갈등이 생겼을 때 무조건 참는 것은 화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내가 어떤 감정인지 솔직하게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좋으며 불공평한 관계를 줄이려면 본인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가족간에 노고에 대한 감사와 칭찬, 인정을 해주는 대화와 배려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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