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한가위 음식 칼로리와 명절 남은 음식 처리

 

 

슈퍼문이라고 정말 크고 밝은 한가위 보름달이 떳던 어제 추석이었어요.

아파트 꼭대기위로 떠오르는 다릐 모습이었어요.

어느덧 놀고 먹다보니 추석 이틀째가 오후 시간으로 넘어가는데요..

한가위 음식이 너무 맛도 있고 해서 이거저것 먹었는데 이제 살과의 전쟁을 해야겠어요.

추석음식은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우리집에 다 있는거네요..

그먄 먹기만 했는데 어휴~장난아니죠?

밥 한공기 300,  절편(5∼6개) 300,  팥시루떡(큰 것 한쪽, 80g) 164,  한과(12개) 300,  약과(2개) 300,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갈비찜(1대접) 300, 삼색나물(취나물ㆍ도라지ㆍ고사리) 1접시 각 50,  

빈대떡(대, 1개) 200,  생선전(중, 5개) 160, 삼색고기산적(1작은접시) 72,  파전(1작은접시) 101,  

호박전(1/2작은접시) 35, 호박전(1/2작은접시) 46,  돼지고기완자전(1/4 작은접시) 111,  

잡채(1접시) 200,  맥주(1캔, 355㎖) 130,  소주(1잔, 45㎖) 60

 

조리법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제가 먹은거 엄청나네요..ㅜㅜ

송편하고 꼬치저느 그리고 우리집 추석 단골메뉴 토란국

 

 

남은 음식 재활용법은 나름 모두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나물같은건 보통 집에서 비빔밥으로 할용하구요..

친정이나 시집에서 바리바리 싸 온거 아마도 냉동실이 꽉 찰거 같아요..

남은 음식 몇가지 활용법을 보면

송편맛탕............ 송편을?팬에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두루고.. 넘 세지 않은 불에서 뒤집어 가면..

노릇노릇하게 젓가락으로 송편의 표면을 건드려보았을때..  노릇하고.. 살그락 소리가 나면

설탕 한수저를 노릇하게 구운 송편위에 흩어뿌리기를 하고 불을 약간 세게하여,

송편을 골고루 굴려줍니다.

이렇게 맛탕을 만들면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한 송편 맛탕 완성이죠..

 

나물밥전,,,,,,,,비빔밥도 좋지만 아마도 질리실 거 같아요.

이럴 때 밥에 달걀을 넣고 비빈후에 나물과 다진 야채를 넣어 섞은 후에 찹쌀가루를 넣어주구요.

비비밥의 반죽은 뭉칠 때 흐트러지지않을 정도로 해서 찹쌀가루의 양을 가감하여 조절하여 주시고,

너무 크지 않은 크기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다 만든뒤에는 빵가루를...........

너무 크지 않게 기름은 적당히 한쪽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주구요..

이렇게 해서 김치와 함께 드시면 질리지가 않아요..

이 밖에도 잡채 남은거와 나물로 계란말이..

쇠고기, 돼지고기는 잘게 찢어서 장조림으로 활용하면 좋구요..

ㅎㅎ우리집 아이들은 워낙 먹성이 좋아서 음식이 남지는 않아요..

안전한 보관법과 지혜가 담긴 활용법으로 건강한 남은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