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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재미난 이야기

지리산 뱀사골 계곡..뱀사골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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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네요..

휴가 다녀오셨어요?

지리산 뱀사골은 여름을 무색케하는 시원함을 가지고 있죠?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신라시대

현 지리산공원 관리소 자리에는 송림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었고 

해마다 7월 백중날 신선바위에 올라  기도를 드리면 신선이 되어 올라간다 하여

노승들은 그 행사를 계속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신선이 되어 내려오지 않는 노승들...

 

그것도 한 두 해가 아니고 매년.

 

이를 기이하게 여긴 한 고승이 임금님에게 상소하여 극약을 묻힌 비단옷을 내리게 하였고

노승이 그 옷을 입고 신선바위 오른 그날 밤.

괴성에 청천벽력이 쳤고 수행을 위해 올라갔던 노승의 안녕을 확인하기 위해

산 계곡에 올라갔던 스님들은 기겁을 하고 말앗습니다.

커다란 뱀 한 마리가 용소에 죽어 있었습니다.

 

해마다 사라진 노승들은 결국 뱀한테 잡혀 먹힌 것이었고 스님의 비단옷에 독약을 바른 줄 모르고

그 스님을 잡아 먹었던 그 커다란 뱀은 결국 독약 때문에 죽었다는.

 

그래서  뱀이 죽어 있는 골짜기…  뱀사골로 불리워 졌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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